생카 연지 3개월 지났는데 이제서야 낉이는 후기..
놀아주는 여자 보고 엄태구에게
개큰입덕을 한지 한 3개월 됐을까요..
입덕 3개월만에 생카를 주최하는 미친인간이 여기 있어요
이 미친짓이 나중엔 추억이 될까 싶어 기록해보는
생일카페 준비 블로그 시작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건 정말 추억 기록용이고,
정보성 글은 아니기에 생카 준비를 위해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뒤로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정말 개소리 가득한 미친이야기만 있기 때문에...
아무튼 시작!!

팬미팅 보고나서 너무너무 순덕력 맥스가 된 저는
그 여운을 못이겨서 엄태구 없는 부국제까지 날라가서
밀정 GV를 보게 되고 정말 순덕 of 순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일카페나 한 번 열어볼까?
하는 미친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웃님들은 이 블로그 참고하셔서 생카 열지 마시길 ..

아무튼 호기롭게 도전!! 햇으나 xx...
누가 생카를 한 달 전에 준비하나요
엄태구 생일은 11월 9일
생카 준비 시작한 건 10월 8일 ㅋㅋ
최소 3개월 전부터 시작햇어야 햇는데..
진심 뭔 자신감으로 나댓지?
원래 책 한 권 읽은 사람이 무섭다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자신감이 솟구치기 시작햇음

네.. 하지만 디자인에서 막히기 시작했고요
뭔짓을 해도 구렸음..
생카를 열어봤어야 어케 디자인할지 감이라도 잡지..
심지어 나는 생카를 딱히 가보지도 않음
트친언니가 다른사람 생카 열었을 때 가서 음료수 한 잔 먹고 온 게 다라 사실상 안가본 것...
아무튼.. 종잡을 수가 없었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때려칠까 하다가 무슨 자신감으로?

카페 대관 문의를 막 넣기 시작했습니다
네 그렇게 홍대 7군데 까이고요
(당연함 한달전인데 대관이 될리가 ㅋㅋ)
8번째에서!!!!
대관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음 ㅋㅋ

될대로 되라지 하고 대관 문의 넣었는데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넘..
그렇게 예약금을 입금함

.
.
.
.
.
하지만 정말 x됨을 감지하고 비계에 외치기 시작함
당연함 시골 촌뜨기가
서울 생카 혼자 어케 여는데요 ㅠㅠㅠㅠㅠ

망함을 감지하고 비계에 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정말 천사 트친(촵샘)분께서
함께 해주시자고 손을 내밀어주심..
서울에서 할 수 있는 모든일을 대신 해주시고..
모든 짐을 다 맡아주셨음..
카페 사전답사도 가주시고.. ㅜㅜ
촵샘이 없었더라면...
저는 보증금을 날리고 그냥 계폭하고 튀었을것임.. ㅠㅠ
아무튼 다시 생카 준비로 돌아와서
우선 나는 그지였기 때문에 돈을 아껴야했삼
그래서 개구린 미감은 흐린눈하며 모든 디자인을 내가함 ㅜㅜ(???)


아무튼 같이 할 사람이 생겨서 그런가 포스터 틀이 잡혔구!
무난하게 되어가는가 싶었음


컵홀더도 만들고요 ㅎㅎ
그냥 이렇게 무난하게 준비될 줄 알았어요..


대충 테마가 정해져서
이젠 생카 컨텐츠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야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너무너무 많아서
진짜 개바빴음 ㅠㅠ
하.. 근데 문제가 발생함
카페가 파란색으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사진도 파란색으로 잘받아서 컬러색감을 정했는데 ㅜㅜ

다른쪽에서 진행하는 생카 컬러랑 겹침이슈
걍 밀고나갈까하다가 좀 아닌 것 같아서 바꾸기러함..
그리고 다들 엄태구 생일 축하해주겠다는
좋은 마음으로 하는 건데..
말 나오기가 싫었음 흑흑 ㅠㅠ

결국 촵샘이랑 나도 좋아하는 필모인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정하면서… 포스터를 갈아엎음 ㅎㅎ




초록초록하구 잔잔한 영화!
(다들 이 영화 보세요 엄태구가 ㅈㄴ 귀여움)
엄태구가 입고 있는 스타워즈 티셔츠를 잘 봐주세요


아무튼 수정을 했더니 꽤괜!
영화의 주요 이스터에그인 스크류바도 넣고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다! ㅎㅎ
컨셉이 완전히 정해지고 보니
오히려 준비하기기 더 수월해져서 바꾸기 잘한듯 ㅋㅋ
아무튼 포스터, 공지짤, 컵홀더, 엽서 등등을
미친듯이 공장처럼 디자인하기 시작함
아무튼 포스터, 공지짤, 컵홀더, 엽서 등등을
미친듯이 공장처럼 디자인하기 시작함

하 이건 쿠키 특전으로 나갈 부적인데
누끼따기 ㅈㄴ 어려워서 그냥 엄태구에 빙의해서 글씨를 그림..

그렇게 완성된 부적..
앞면은 태구 필모들의 주요 소품들을 그려넣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3일동안 진짜 미친 사람처럼 미친듯이 디자인하고 회의만 함 ㅠㅠ
진짜 앙앙 울면서..


그리고 트친언니 찬스를 써서
쿠키에 사용할 쿠키틀 디자인을 맡김
쿠키는 엄태구씨가 기르는 갱얼쥐인 엄지의 얼굴로 만들기로 함
시안을 받았는데 너무 귀여움.. 엄지의 하트 코..



통유리창에 시트지로 디피하면 예쁠 것 같아서
시트지 작업두 하구!!


2024년에 공테이프 사는 사람 나야나..
아날로그 분위기가 너무 잘어울리는 엄태구라
공테이프에 엄태구 필모들 붙여서
생카에 디피하면 너무 예쁠 것 같아서 삼 ㅎㅎ
(스포지만 디피 해놓고 엄태구한테 감사하다는 인사 받았다 헤헤)


선착특전으로 나갈 연력이랑 필름 북마크 디자인두 하구요..

파본 나와서 내가 쓰는데 너무너무 느좋이야하..

촵샘이 카페 사장님이랑 컨택하구
디피에 필요하신 것들 다 알아봐주시고..
나는 정말 디자인만 함..
진짜 고생 많이 하셨음 흑흑 최고 ㅠㅠ

일주일만에 나는 생카준비 70프로를 해냄..
촵샘과 날밤을 지새우며..
이틀에 한끼 먹으며..

생카 럭드에 필요한 사진들도 셀렉합니둥..


거울 앞에 세워둘 엄지 등신대도 만들었음!
네 저는 엄지 팬입니다 ㅎㅎ
(이것두 만들기 너무 잘한게.. 엄태구가 엄지 등신대 보고 너무 귀엽다 함 ㅠㅠㅠㅠㅠ...)

생카가 재밌으면 해서 엄태구 모의고사를 만들었습니다..
저거 똑같이 만들겠다고
평가원 들어가서 폰트 찾고 양식찾고 난리침ㅜㅜㅜㅜㅜㅜㅜ
촵샘이랑 머리 맞대고서 열심히 문제 만들긴 했는데
머리가 안돌아가서.... 퀄은 별로였을 거 같은데..
이걸 엄태구가 풀 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그랬으면 진짜 열심히 만들었죠 ㅠㅠ
네 그리고 빠순마블도 생카에 두면 좋을 것 같아서 사례를 좀 찾기 시작합니다

네 그렇게 만들었어요..
이걸 누가 하나 싶긴 하지만 일단 생카 디피를 채워야 했기 때문에 ㅎㅎ...


그리고 최종적으로 완성된 홍보짤과.. 공지짤..

배너랑 현수막도 만들구요..
(배너는 나중에 처리하기 쉽게 글씨만 넣음!)

카페 통유리창에 엄태구 어록들 붙이면 좋을 것 같아서
인터뷰 찾아서 만들었는데..
ㅇㅇ 또 순덕이 되..
너무너무 멋진 사람이야하..
(어록들 찾아주신 탐라의 모든 트친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네 그리고 저는 발주를 하고
정말 파산을 했습니다

촵샘이랑 몇 번 이야기 했던 스타워즈 티셔츠!
엄태구가 입고 나온 이 티셔츠를
생카에 디피해 두면 너무 분위기가 확 살 거 같아서..
어케든 구해보려 함

유니클로 제품이라 구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아무곳에서도 구할 수가 없었음 ㅠㅠ
발매된 지 10년이 지난 거라... 구할 수가 없었음 흑흑

결국 저는 미친짓을 감행합니다
저걸 제작하기로 함
어케 제작하냐고요?

그렸어요 ㅎㅎ
아무튼 생카 준비로만 존나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고 살다가..
웬만큼 준비가 돼서!!
야구를 보러 갑니다..

네.. 코시에 왔습니다..
당알치기로 대구에 왔어요 ㅎㅎ
기아타이거즈 4승 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했는데
제가 그 1패를 직관했다네요

야구 개못해서 마우곤 눈깔로 봄
아무튼 야구 개망하고나서 지하철 타러 기기 햇습니다..
대공원역에서 지하철 기다리는데
이놈들이 늦게 지기를 시전함
그래서 희망고문 오지게 당하면서 지하철을 기다림
지하철 도착하기 전에 기아는 패배햇습니다

아무튼 동대구 터미널에 도착해서
트위터 들어갓는데 삼시세끼 예고가 뜸 ㅁㅊ
진짜 저 짤처럼 핸드폰 붙잡고 감상함

흰반팔 엄태구 저요... 제발 저요...


아무튼 야구 보고 와서 바로 인형 포장해서 발송하구요..
ㅠㅠ 사전 접수해서 송장 미리 빼오는데
중간에 두개 빠져서 찾느라 애썼다..
아무튼 전부 발송 완!
인형이 내 손을 떠나니까 한결 마음이 편해졌음


그러고 삼시세끼 목격짤이 떴고
사진에서 보여지는 노곤함이 너무 웃겻다
이 때 8월이엇다는데 .. 개더웟겟다

제일 오래걸렸던 모의고사 문제도 끝내서 인쇄도 맡기구!!
진짜 끝이 보인다 앙♡

그리고 이제 해야할 게 필모 포스터 인화!!
영화만 해도 거의 30편을 넘게 찍으신 분이라..
포스터 뽑아야 하는데 선정하기도 너무 힘들었음 흑흑 ㅠㅠ



아무튼 약 2주동안 미친듯이 달려서 모든 특전 디자인이 끝남!!
특전 공지짤까지 만들었더니 진짜 거의거의 끝났다!!


그리고 생카 며칠 안남기고
생카 최종 점검하면서 본.. 우승... 우땨땨


그리고 조명가게 떡밥이 하나둘씩 뜨기 시작했다!
다행히 생카 며칠 전에 현민이 포스터가 떠서 인화하고 디피에 사용할 수 있었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냐면요
공테이프에 엄태구 필모 붙이려고
라벨지 인쇄하러 프린트 카페 갔는데
하 이날따라 사람은 왤케 많은 건지..
사람들이 내 모니터 화면 보는 거 같아서 개쪽팔리고 네...
복합기는 잉크 먹고 지랄이고..
아무튼 존나 힘들게 인쇄를 했다는 이야기




그렇게 완성한 엄태구 필모 꽉꽉채운 공테이프!
진짜진짜 예뿌다 푸하하

그리고 추가로 만든 연력!
연력 반응이 좋아서 다른 버전으로 하나 더 만들었는데
많이 예쁨.. 내 취향임 푸하하
그리고..

정신병 on 2탄 시작 앙♥
이달의 배우전 실루엣이 암만봐도 엄태구임
저거 GV도 한다는데 76석이란다
죽어야됨 진짜
제발 GV 하지 말라고 모두가 외쳤지만


네 ㅎㅎ x됨 진짜
저기 내가 어케 들어가는데요 진짜
모든 덕질 인생중 가장 정신병이 온 시기였음
하 티켓팅 도와주는 트친도 정신병 걸리게함
ㅇㅇ 못가면 죽으면 되 ㅎㅎ
아무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피씨방을 감


하 내가 티켓팅 진짜 실친들한테 부탁 잘 안하는데
이번엔 공주들한테까지 부탁함
성공하면 오만원 준다고 했는데..

무튼 티켓팅을 하는데 개트릭스 서버 미친놈아 엉엉
좌석선택까지 눌렀는데 자리가 안넘어감
근데 올드보이때도 이랬었다고
존버하면 된다길래 존버함
진짜 울면서 존나 버티고 잇었는데
뭐?
내가 자리를 선택하고 있는데 매진이래 ㅅㅂ!!!!!
경찰부른다진짜

티켓팅 처참히 실패하고 정신아픔이가 된 상태로
생카 진행하러 2박 3일의 서울 여정을 떠나야됨 ㅎㅎ




아무튼 촵샘도 못잡으셔서 우리는 울면서 마지막 디피 정리를 함..

까먹은 거 있음 망하니까 체크리스트도 만들구요...

기차에서 책도 읽고 용산을 향해 갔습니다..
아무튼 서울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 풀고
좀 드렁슨 하다가 카페로 감!
디피는 레전드로 정신 없이 해가지고 과정 사진이 없음...
촵샘이 일정이 있으셔서
아침에 모든 짐을 카페에 가져다 주심
그리고 나 혼자서는 무리라서
다른 엄태구 트친 두명이 도와주셨는데
이 어색한 공기..
다들 최애 닮아서 내성적이셨음😍
하지만 우리 울지 않고 의젓하게 디피를 했음

그리고 정복샘이 준비해주신.. 반바지 포카... ㅋㅋㅋㅋㅋㅠㅠㅠ
보면서 개웃겨서 울었음
저걸 40장을 만들어오셨구 나에게 6장을 주심 하







나중에 합류하신 촵샘 포함 4명이서 만들어낸 생카..
다들 생카도 처음이고 디피는 더더욱 처음이라 ㅋㅋㅋㅋ
갈피를 못잡아서 너무 웃겼음
한달만에 급하게 준비한 거 치고는 꾸미고 보니까 생각보다는 예뻐서 다행이었다 흑흑


촵샘이 사주신 치킨 먹으면서 삼시세끼를 봐줍니다😍

음료수 사러 나왔다가 본 시트지 디피!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시트지가
너무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땨






상세샷도 좀 찍고..
모의고사 스테이플러로 찝으면서 촵샘이랑 수다떠는데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
네 엄태구 생일 당일이 되었어요 ㅎㅎㅎㅎㅎ

생일 축하한다고 소속사에서 이 개좋느 사진을 올려줌
촵샘이랑 카페 마감하고 내려오는데 계단에서 소리지름

생카 디피하는데 인화사진이 모자랐어가지고 급하게 프박 알아봄
서울 좋은게 프박이 널려있더라.. 내가 사는 곳은 두개던데..(?)
이게 너무 웃겼던게
사진 모자라서 촵샘이 하시모토 사진 있다고
밀정 블레에서 주섬주섬 꺼내시는데..
ㄹㅇ 하시모토가 디피 분위기 다죽여가지고
진짜 개처웃었음 하..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프박 알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음날 생카 오픈 당일!

난 숙소가 홍대였고 생카는 합정이라
한정거장 차이였는데
홍대에 엄태구 지광이 걸렸었단 말이야
근데 엄태구 싸인이 붙여짐.. 땨...
그래서 생카 가기 전에 홍대 환승통로 가서 싸인 보구 생카 출근함

생카 와서 마지막으로 디피 체크하고
여러가지 정비하고 숨고름

보틀에 담긴 음료수 귀여웡

저희 생카는 채광이 미쳤어용
자연광 슈슉 들어오는 카페 최고야

꾸며놓고 보니까 너무 예뻐서 한참을 구경했다
엄지 등신대 보면 ㄹ이랑 ㄱ 일부러 거꾸로 적음
엄지가 적은 것 처럼 보이게 ㅎㅎ

기본 특전으로 나갈 모고도 최종으로 점검하고
(이땐 몰랐죠 이걸 엄태구가 풀줄은...)
오픈까지 한시간 정도 떠서 촵샘이랑 가볍게 밥먹으러 나감!

촵샘이 파니니랑 아아메 사주셨다... 땨....
근데 가는 길에 생카 오픈런 nn명 줄 서 있던데
눈을 의심하면서.. 흐린눈 하며 지나침
그래도 설마 특전 200개가 모자라겠냐며 ㅋㅋ 이러면서 갔는데..
네 할 말이 많지만 하지는 않겠습니다
아무튼 촵샘이랑 이야기 하면서 먹는데
아마 오후쯤에는 사람 다 빠질 거 같다고
우리도 어디서 좀 쉬고오자고 하셨다
저희 간 사이에 엄태구 오면 어떡해요?
라고 ㄹㅇ 장난식으로 촵샘께 말함
촵샘이 엄태구가 오겠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안온다 그러셨는뎈ㅋㅋㅋㅋ
나두 엄저씨 성격을 알기에 올거란 생각 안하긴 했는데 ㅋㅋㅋㅋㅋ
아 진짜 다시 생각해도 웃기다
아무튼 맛있는 파니니 조지고 다시 카페로 복귀!



순서대로 영화에서 엄태구가 사용하던
안경과 아이폰 및 이어폰,
영화에서도 엄태구도 좋아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에서 입고 나오던 스타워즈 티
디피해 놓으니 뿌듯해서 찍어놓은 사진이 많음!
아무튼 12시가 지나서 오픈을 했구요...
갑자기 사람 수십명이 들어옴
이날씨에 누가 루프탑을 사용하겠냐며
루프탑 디피는 1도 하지 않았는데
자리가 없어가지고 ㅜㅜ
루프탑까지 개방함

진짜 무슨 정신으로 두시간을을 보냈는지 모르겠음
한명은 계속 모의고사 나눠주면서
"답안은 생일카페 계정에 올라와 있고 펜은 쓰고 반납해주세요. 마지막장은 주접영역인데 배우님께 하고 싶으신말 적으시고 저희한테 제출해주시면 제본해서 소속사로 보내드릴 거예요."를 반복함
한명은 계속 럭키드로우 확인하고
입금받고 특전주고 난리를 침
그렇게 럭드는 카페 오픈 10분만에 50개가 다 나갔구요..
쿠키특전 50개 준비한게 다 나가가지고...
다음날 거 땡겨서 왔다네요...
사람이 너무 몰려가지고
계속 자리 만들어서 안내하고
밑에서 대기하는 사람 부르러가고
진짜 이런 난리가 없었다...
그와중에 인화사진 뽑는 게 잘 안돼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진짜 레전드로 정신이 없어가지고
계정에 공지도 못올리고 있다가
겨우 정신차려서 카페 이용시간 한시간으로 제한한다고 공지 올림
사람 좀 빠지고 한숨 돌리고 있을 때
엄태구가..
학동(소속사 근처) 생일카페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옴
보자마자 이게 뭐지...? 싶었음
에반데...
그쪽 생카는 소속사랑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여가지고..
소속사에 볼일 있어서 온김에
방문한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근데...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잖아..
거기만 가는게 말이 안되잖아..
ㄹㅇ 진짜 촵샘이랑 손 덜덜 떨면서 상황파악을 함
그리고 갑자기 우울해짐
우리는 ㄹㅇ 트위터 이용자들이 주 타켓층이었어가지고
트위터 제외 아무런 sns를 만들지 않았고
홍보도 하지 않음..
제발 사람 적게와주세요.. 하던 생일카페엿음..
소속사가 우리의 숨겨진 생카를 알까.. 하는
우울띠한 생각이 들기 시작함...
아무튼 정신뼝 걸린 상태로 얼타고 잇는데..
갑자기 홍대 생카1 방문 목격담이 또 올라옴!!!!!!!!!!!!!!
확신함
우리 생카도 올 거라고
아무튼 촵샘이랑 덜덜덜덜덜덜 떨면서 다른 생카 후기들을 보기 시작함
네.. 엄태구가 생카투어를 돈다는 소문이 쫙 퍼지기 시작함
아직 안온 우리 카페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함
그리고 홍대 생카2 방문 목격담이 뜸
ㅇㅇ... 우리 생카가 마지막이엇어... 엉엉..
두시쯤..
엄태구 벤이
카페 앞에 도착함 ..
ㅠㅠㅠㅠㅠㅠㅠㅠ 소속사 실장님이 먼저 오셔서
배우님 오실 건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주의사항을 알려주심
이때까지만 해도 꿈인듯 햇삼 진짜로...
이후에 다른 실장님 올라오셔서
생카 컨텐츠 뭐 있는지 살펴보시고는
모의고사 풀기랑 럭드 하는 걸로 결정하고 내려가심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엄태구 등장☆

엄태구가.... 저희가 연 생카에 왓다구요..
이게 꿈이 아니라구요..

자리 마련해놨는데..
채광이 너무 뜨거워서 자리 옮기심 하 ㅠㅠㅠㅋㅋㅋ큐ㅠㅠ

아무튼 들어오자마자 오잇어잇 하면서 ㅋㅋㅋ
모고를 풀기 시작함!!

저희가 만든 문제를
엄태구가 푼다고요
진짜라고요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팔 주섬주섬 걷고는 각잡고 풀기 시작함

내가 한 말에 저렇게 예쁘게 웃는데…

아 진짜 너무 유죄세요..

섬섬옥수 미치셨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변태 휀걸이라 이런것만 찍고 앉았습니다...

아 집중한 모습 너무너무 좋다.....
근데 저게 본인의 모의고사라는 게 너무 웄긴거 같애...

문제 다 풀고 문풀해드리는데
해설 들으면서 저리 커엽게 웃으신다..
아 미치겟다...




풀이 흔적 보면 너무너무 웃김 하 ㅠㅠ


하 아무튼 모고 다 풀고 디피 구경하던 엄태구가
“안경을.. 바꿔 껴볼까요…?”
이러면서 또다시 미친(p)짓을 반복하심..
그리고 미친짓 해가면서 만든 티도 들어주시구요..
이것두 유튭 참고하시라긔..♡
(195) 생일카페 깜짝방문해서 17년도 작품 소환하는 엄태구 | 241109 엄태구 생일카페 - YouTube


ㅠㅠ 그리고 제가 제작한 인형두..
전달에 성공했어요..
ㅠㅠㅠㅠ 인형 꼬리 개야무지게 만져댐 ㅠㅠ 아 진짜 커엽다..

엄지 등신대를 보시더니..
“너무 귀엽다 이거..”라고 함…….
우리 생카밖에 엄지 등신대 안만들어 놨는데
ㄹㅇ 뿌듯


너무 맘에 들어하시길래
가져가도 된다니까 눈빛이 바뀜 ㅋㅋㅋㅋ
소속사 실장님이 팬분들 보셔야 하니까
나중에 회사로 보내달라 하셔서 얌전히 놓고 가셨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미친(p) 아쥬씨는 럭드도 참여하고 가심..
근데 동전 분실 이슈로..
내가위로 럭드 긁으심 ㅠㅠㅠㅠㅠ
아.. ㄹㅇ 웃김
모자란 주최진이라 죄송합니다..

생카 야무지게 즐기시고 아저씨는 떠나심..
진짜 엄태구가 휩쓸고간 약 25분..
ㄹㅇ 뭔 정신이었나 싶음…
ㄹㅇ 얼나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ㅌ
이후부터는 기억이 없음
특전들도 개빨리 소진돼서 카페는 조기마감을 햇습니다..
카페 마감하고 촵샘이랑 정복샘이랑 밥먹으러감..


오늘 꿈이엇나요 ㅇㅈㄹ 하면서
야무지게 밥먹고 헤어짐..
다음날 생카 출근

배너도 무너져가지고 벽에 붙여놓음
하 ㄹㅈㄷ 얼레벌레 생일카페..

생카 출근해서 디피 정리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엄태구가 어제 쓰고
야무지게 본인 지문 남겨놓고 가심 개웃김
어제 엄태구가 휩쓸고 가서
오늘은 정말 한산했댜..


천사 방문객 분들께서 간식과 여러 선물들을 주셨는데 너무너무 감사했다..
아무튼 어제보다 한산했던 생일카페를 마무리 하고!
특전은 200개 정도 준비했었는데 정말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소진됐다 ㅠㅠ
오히려 부족했던 ㅠㅠㅠㅠ...

그렇게 조기마감하고 디피철거!!!
하는데 스티커 안뜯어져서 개고생함
왕복 30분 거리 다이소 개뛰어가서 스티커 제거제 사옴 하 ㅠㅠ
아무튼 디피까지 마무리하구.. 캐리어끌고 터덜터덜 집감..

그리고 럭드로 수익금이 20만원 발생했는데
순덕력 레전드를 찍은 촵샘과 나는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함!
요기에 소액이지만 42번째 생일이었기에
촵샘의 쾌녀력을 바탕으로(?) 42만원으로 기부 금액을 맞췄다
(촵샘 최고..♡)
기부처는 고민하다가 특색있는 곳에 하고 싶어서
kafa로 선택함 땨땨

카파는 엄태구 형이신 엄태화 감독님도 나온 영화학교인데
(봉준호, 최동훈, 이옥섭 감독님도 나온 세계적인 영화학교!)
엄태구가 무명시절 여기서 제작한 작품에
많이 출연하며 필모를 쌓기도 했고
엄태구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작품이
엄태화가 카파에서 찍은 잉투기였어가지고
여러모로 의미 있을 거 같기도 했다
또 배우로 성공하고 나서도
독립영화에 간간히 출연하고 단편전까지 개최하는 등
아직도 독립영화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최고의 기부처였음!!
카파에 기부문의 드렸을 때
담당자님이 기부내용 sns에 올려도 되겠냐고 여쭤보셔서
무조건!!!! 무조건 해달라함 ㅌㅋㅋㅋ
기부처 선정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아주 좋아하시며 단편전 홍보도 같이 해주시겠다 했다
(.. 난 표가 없었지만 감사하다함 ㅎㅎ….)

그렇게 카파에 올라온 기부 게시글 땨




기부 게시글 올라오고 엄태구 뜨친들에게 칭찬 엄청 받았다😎
카파에서 독립영화 찍던 무명의 엄태구가
배우로 대성하고 카파에서 찍은 영화들로
본인의 배우전까지 열게되는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라구!

팬분들이 적어주신 팬레터 학교 인쇄소에서 제본하구
(인쇄소 사장님이 인쇄소 운영 30년하셧는데 이런 거 제본맡기는애는 첨봣다함)
엄지 등신대랑 기부증서까지 야무지게 소속사에 보냄!

엄지야 오빠한테 가자..♡


그리고 상상마당과 독립영화관 공계에서
우리의 기부 내용을 스공과 알티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마당.. ㄹㅇ 야무지게 스공하는 거 보고
촵샘이랑 나랑 울었음 하..
엄태구 성격을 아니까 생카에 오는 건 전혀 상상도 안했는데
어쩌다보니 이게 현실이 됐더라구요..
이렇게 저의 다사다난하고 길고 길었던
우당탕탕 생일카페의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이보다 더 성덕이 될 수 있을까요..
벌써 세네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꿈같아요..
한번쯤은 생일카페 열고 싶었는데
버킷리스트를 이렇게 하나 채웁니다 헤헤
나름 즐거웠다 !!!!
엄태구 짱 ♡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방문해주신 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카페 준비 과정을 위에 적긴 했지만 안적은 것도 많고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순탄치 않았거든요 ㅠㅠ
(정말 중간에 다 버리고 탈주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 ㅠㅠ)
준비하면서도 이게 맞나
처음해보는 것들 투성이에 일은 점점 커져서
너무 불안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역시나 부족하고 실수투성이인 생카였지만
방문객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방문해주신 엄태구배우님 및 팀호프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날의 기억을 안고 평생을 살아갈 것 같아요 :)
정말 감사합니다!
엄태구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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